android 플랫폼 버전 분포 (2017.7.6 기준)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시작 초기에 고민하는 내용 중 한가지가 플랫폼 버전을 어디서 부터 지원 할것 이냐 하는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지원 하는 버전에 따라 개발시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달라지는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하는데요. 그래서 많이 참고 하는 정보가 android developer 사이트에서 제공해주는 플랫폼 버전 분포도 입니다. 대시보드에서 제공해주는 플랫폼 버전 정보를 보면 너무 낮은 비중을 차지 하는 버전에 대해서는 과감히 포기 할수 있게 하는 객관적인 지표가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현재(2017.7.6 기준) 까지의 분포도를 보면서 이야기를 계속 하겠습니다.


출처 : https://developer.android.com/about/dashboards/index.html#Platform

가장 최신 버전인 누가의 점유율이 총 11.5%로 10%가 넘은 것이 가장 눈에 띄는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 1월 기준으로 약 1%로 밖에 되지 않던 누가의 점유율은 반년정도가 지난 시점에 10%가 넘어서 빠른 속도로 증가 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삼성, 엘지등 제조사들의 최신 단말들이 누가로 출시된 부분과 기존 단말의 업데이트 지원이 큰 상승폭의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마시멜로우 입니다. 어쩌면 기존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버전 분포도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이폰의 경우 신규 버전이 나온 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면 최신 버전의 점유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플랫폼 버전 업데이트가 제조사에 의해 결정 되는 만큼 업데이트보다는 신규 단말의 출시로 인한 최신 버전의 점유율이 올라 가는 비중이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안드로이드는 항상 최신 버전이 출시되고 약 1년 가까이 시간이 흐르면 이전 버전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이 대부분 이었기 때문에 마시멜로우의 점유율이 높은 것은 당연한일 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롤리팝과 킷캣이 있습니다. 나온지는 몇년 지났지만 한동안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란 개인적인 생각을 하는 버전들 입니다. 이유는 아직도 새로 출시되는 중저가 태블릿들에서 킷캣은 많이 줄어 들었지만 롤리팝의 비중은 굉장히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블릿을 생각 하고 만드는 앱이라면 킷캣과 롤리팝을 생각을 안할수 없습니다. (참고로 제가 개발을 하면서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 했던 버전이 킷캣입니다,)

앱 서비스가 국내에만 서비스되는 형태도 많은 것을 생각하면 국가별 버전 분포도를 알면 더 좋을 것 같은데 국가별 분포도를 알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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