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AWSome Day - Tech 2017 참관기

안녕하세요 남산돈가스입니다.

지난 주 9월 15일에 세종대학교에서 AWSome Day - Tech 2017 교육행사가 진행되어 참석했습니다.

AWSome Day 행사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기술 에센셜 과정의 내용을 기반으로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 등 AWS의 핵심 서비스들에 대해 단계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AWS의 핵심 서비스들을 다루어보면서 조금은 더 AWS의 익숙해질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오전에 세종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으로 와본 세종대학교였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건물들이 세련되고 깔끔하더라구요. 함께 참석했던 분들 모두 오랜만에(?) 대학생의 마음을 가지고 등교하는 기분으로 교육장을 찾아갔던 것 같습니다.ㅎㅎ


행사장을 찾아가면서 곳곳에 AWSome Day 현수막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내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가 진행되는데 클라우드서비스의 관심이 있는 세종대학교 학생들에겐 정말 좋은 기회라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장이 지하 2층에 있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행사가 준비되고있음을 로비의 소란스러운 소리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로비에는 AWS의 파트너사들인 메가존, 농심데이터시스템, 슈퍼트랙 등 다양한 부스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고, 저희는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행사장 규모는 정말 엄청났습니다. 물론 세계적인 행사인 AWS Summit보다는 작았지만 일반적인 IT행사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행사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자리를 찾아 앉아 교육자료까지 준비해놓고 이제 강의를 들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마존 테크니컬 트레이너 두 분이서 번갈아가며 강의를 해주셨는데,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강의에서 특별했던 점이 트레이너 한 분이 실제로 AWSome Day를 위한 데모 서비스를 구축해오셔서 AWS 서비스를 이용한 데모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실제 서비스를 가지고 소통해보며 교육을 진행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오전엔 AWS의 소개, VPC, EC2 시간으로 AWS의 중요서비스인 EC2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간단한 인스턴스 생성과정을 진행해보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AWSome Day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고 바람 쐬러 잠시 밖에 나갔는데,


날씨가 정말 좋더군요...ㅎㅎ, 기분에 이끌려 집에 갈 뻔했던 걸 간신히 참고, 오후 교육에 참석했습니다. 오후 교육은 오전 강의에 이어 핵심서비스들인 EBS, S3, IAM, RDS, DynamoDB
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직후라 잠도 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AWS를 이용해보고자 하는 기업체나 개인, 학생들에게 정말 유익한 강의였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AWS가 마음에 드는 점은 이렇게 클라우드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많이 개최하고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게는 Iaas부터 paas, saas 까지 누구나 손 쉽게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T업무를 하는 분들이면 한번 씩 행사에 참석해 볼 만한 행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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